이천시 부발읍 부발봉사회(회장 염현숙)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부발읍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86구에 사랑이 듬뿍 담긴 음식(송편, 소불고기, 배추물김치 등)을 정성껏 만들어 10일에 전달하였다고 한다.
부발봉사회는 매월 2회(둘째, 넷째 주 수요일) 반찬을 만들어 배달해오고 있으며, 특히 이날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봉사일자를 하루 앞당겨 반찬을 만들었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이 추석을 좀 더 즐겁게 보내시도록 음식 전달 및 안부 확인을 하였다.
50세가 넘은 지적장애 아들을 돌보고 계시는 80이 넘은 할머니는 찾아오는 사람도 없는데 맛난 송편과 고기반찬을 해주어 봉사자분들께 고맙다는 말을 꼭 전달해달라고 거듭 당부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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