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이천·용인사무소, 추석대비 농식품 부정유통 일제 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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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이천·용인사무소, 추석대비 농식품 부정유통 일제 단속 실시
  • 진영봉
  • 승인 2019.09.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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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대비 원산지 둔갑 판매 근절을 위해 선물세트를 점검하고 있는 단속공무원
추석 명절 대비 원산지 둔갑 판매 근절을 위해 선물세트를 점검하고 있는 단속공무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이천·용인사무소(소장 김정원, 이하 농관원 이천·용인사무소)는 제수·선물용 등 농식품의 부정유통 행위 근절을 위해 8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동원하여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 성수기를 노려 소비자의 신뢰를 악용하는 일부 상인의 행태를 근절하기 위하여 추진되며, 특히 과일류, 쌀 등 제수용 품목과 한우세트, 건강식품, 인삼류, 한과류 등 선물용 농·축산물의 원산지 둔갑행위 및 일반농산물을 이천 쌀 등 지역특산품으로 포장 또는 포장갈이 하는 행위, 친환경인증품이 아닌 제품을 인증품으로의 둔갑 시켜 판매하는 행위 등 소비자의 신뢰를 저해하는 농·축산물의 부정유통 적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 된다.

또한 특별사법경찰관과 소비자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정예명예감시원을 투입하여 전통시장 및 외곽지역 등 원산지표시 취약 지역의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며, 원산지 거짓표시 의심업체에 대하여는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휴일과 야간 등 원산지표시 취약 시간에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농식품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하여 소비자가 믿고 소비할 수 있는 농식품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 할 것”이라 전하면서 “농식품 부정유통을 방지하여 소비자와 생산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식품을 구입할 때는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표시된 원산지 등이 의심되면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진영봉
진영봉
icb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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