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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저널
  • 승인 2007.03.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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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원초 병설유치원 난방공사에 대해
장호원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그동안 교실 난방을 등유로 하고 있었습니다.
겨울이면 치솟는 기름값 때문에 마음 놓고 교실을 따뜻하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원 예산의 20% 정도를 난방용 기름 값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이런 실정을 아신 교장선생님께서 학교 현안 사업으로 교육청에 보고를 해 주셔서 드디어 심야 전력으로 난방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따뜻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더운물까지 펑펑...
이번 꽃샘추위의 매서움 속에서도 우리 원아들은 행복한 노래를 부를 수가 있었습니다.
학교의 여러 가지 필요한 사업이 있었을 텐데도 유치원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신 박연희 교장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서 예산을 배려해 주신 교육청 당국에도 이런 기회로라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ID : 표경옥 ]

영어마을건설 보다는 학교에 지원하는 것이 실속있는 사업이 될 것 같습니다
영어마을 관련하여 공청회에 참석했던 시민입니다.
시의회 의장님께서 제안 하셨던 학교에 지원하는 사업이 오히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영어마을 건설에 투자하는 시민의 세금이 특정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만 혜택이 돌아갈 위험이 있고요.
수지타산 맞추겠다고 참가비 비싸게 받게 되면 현재 시중의 영어학원과 결국 다를 것이 없습니다.
경제여건이 웬만한 시민들은 이미 아이들 영어교육 알아서 학원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형편이 빠듯한 시민들은 마음뿐이겠지요.
시민의 세금으로 영어 학원 만들어서 되겠습니까?
[ 시의회 게시판 - 작성자 시민 ]

민원봉사과 이윤호님을 칭찬합니다
이천시의회살리는데 큰 힘이 될 것 입니다. 얼마전에 저는 부동산 관련 과태료 처분을 받고 의견서를 제출하기 위하여 시청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때까지 저는 공무원들은 늘 사무적이거나 불친절한 기억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민원봉사과의 이윤호 님을 만나고 나서 그와 같은 인식이 확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과태료가 나온 것을 마치 본인에게 나온 것처럼 안타까운 표정으로 좀 더 확실한 서류를 첨부해야 과태료 취소나 감면을 받을 수 있다며 친절하게 필요한 서류를 첨부하라고 안내를 해주더군요.
또한 의문점이 있어 전화로 물어보면 업무도 바쁠텐데 자신이 모르는 것은 다른 분에게 확인하여 다시 저에게 직접 전화를 해주는 등 적극적으로 민원인을 위하여 봉사하는 모습이 정말로 고맙고 아름다웠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저는 저런 공무원들이 많다면 이천이 정말 앞으로 발전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윤호 님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시길 바라겠습니다.
[ ID : 김대영 ]

공무원 퇴출
공무원 여러분은 오늘 이런 문제가 왜 불거졌는가 하는 자성부터 해야 한다.
이번 서울시의 공무원 3%로 정한 퇴출 방침은 한마디로 단추가 잘못 끼워진 아주 잘못된 관료주의의 폐단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서울시를 시작으로 너도 나도 270여개 지방자치정부가 앞장 서 나서는 모습을 보면서 잘못이 있고 무능한 공무원이 있었다면 지방 자치정부는 지금까지 무엇을 했단 말인가 ?
공무원은 철밥통이냐고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을 때도 가만히 앉아 구경만 하던 지방자치정부가 지금 이 시점에서 공무원 3%로 퇴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에 나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나는 공무원들을 두둔하고 변명할 생각은 추호도 없음을 밝힌다.
잘못이 있고 무사안일을 일삼는 공무원과 부정과 관련된 공무원이 있다면 다수 공무원의 명예를 위해서도 분명 퇴출시켜야만 한다. 하지만 가이드라인을 정해 놓고 시행하는데 따른 문제점을 나는 지적하고 싶은 것이다.
퇴출할 공무원이 없으면 그 자치정부는 깨끗해서 좋은 것이고 자랑할 일이지 가이드라인을 설정한 것은 잘못이라 지적하고 싶다.
실적에 얽매여 옥석 가리지도 못하고 가시적인 숫자 놀음에 춤을 추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이다. 먼저 투명한 제도적인 인사 시스템을 만들고 그때 해도 늦지 않다.
가뜩이나 분열된 공직 사회에서 이번 공무원 3%로의 퇴출이 또 하나 공무원 사회에 분열의 단초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할 뿐이다.
공직이 무슨 감투입니까? 국민의 머슴이지요. 이 말은 경기도 지사 김문수씨의 말이다.  한번 쯤 되씹어 볼 말이다.
[ ID : 경기도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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