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팔을 비트는 관치경제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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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팔을 비트는 관치경제 중단하라”
  • 진영봉 기자
  • 승인 2007.01.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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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택 국회의원, 성명서내고 하이닉스 증설 촉구
▲ 이규택 국회의원이 성명서를 통해 하이닉스 증설을 요구했다.
“정부는 기업의 팔을 미틀고 발목을 꺾는 관치경제를 중단하고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을 즉각 하용하라” 이천여주를 지역구로하고 있는 한나라당 이규택 국회의원이 19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하이닉스 증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규택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세계 각국은 치열한 글로벌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첨단기술을 가진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물불을 가리지않고 경쟁하고 있으나 정부는 아직도 실현가능성 없는 균형발전 논리에 사로잡혀 대한민국의 유일한 성장동력인 수도권을 갖가지 악법으로 족쇄를 채우고 투자하겠다는 기업마저 내쫒아 대는 작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정부가 그동안 수도권 과밀해소라는 미명아래 공장 대학 등 먹고 살수 있는 기반은 다 쫒아 내며 임대주택만 짓도록 강요하고 그것도 모자라 경기도가 마치 쓰레기 하치장인양 남들이 싫어하는 것을 경기도로 밀어 넣어 왔어도 참아왔다”며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안된다. 이로인해 야기되는 모든 결과는 정부가 책임져야 할 것임을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적절한 배출기준을 제시하지 않고 무조건 안된다는 막무가내식 정책을 시행하는 나라가 어디 있느냐”며 “이 정부의 불합리한 태도가 계속된다면 그동안 모든 희생을 감내해 왔던 이천시민들은 더 이상 그 분노를 참아내지 못할 것”이라며 기업의 팔을 비트는 정부의 관치경제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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