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의원,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 구축의 성공방안 모색’ 토론
상태바
송석준 의원,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 구축의 성공방안 모색’ 토론
  • 진영봉
  • 승인 2019.06.07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규제개혁포럼 공동대표 임종성 의원과 함께 개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구현 방안 계속 논의할 것”

송석준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이천)은 5일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을)과 함께 국회규제개혁포럼 주최로 4차 산업혁명 제2회 전문가라운드테이블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 구축의 성공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해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스마트시티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석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첫 토론회 때는 스마트시티 건설이 대한민국을 글로벌 리더로 부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이번 2차 전문가라운드테이블에서는 정부와 학계, 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들을 모시고 마련한 자리인만큼 스마트시티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방향제시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종성 의원은 “스마트시티는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핵심 정책”이라며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조성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명확한 만큼, 신속한 제도 개선을 통해 스마트시티와 도시재생의 성공을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발제를 맡은 권혁진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은 ‘스마트시티 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권 정책관은 정부의 스마트시티 조성, 확산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주요 정책 및 사업(▲과감한 규제개선 ▲혁신 성장 동력 R&D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국가 시범도시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시티 추진과 관련해 개인정보 보호(Privacy)와 정보약자 문제(Smart divide), 비용주체(Cost) 등 우려사항과 해결 노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발제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은 스마트시티 기술을 융합하는 공간과 플랫폼을 제공하고, 스마트시티 기술은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삶의 질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적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권혁진 도시정책관과 김이탁 단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김갑성 4차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시티특별위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토론에는 김도년 교수(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와 조대연 단장(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스마트시티 사업단), 이재용 센터장(국토연구원 스마트공간연구센터), 송영선 회장(한국상용SW협회), 양유길 상근부회장(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이은영 대표(오픈메이트), 김훈 전무(인프라닉스)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진영봉
진영봉
icbong@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