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호법면과 백사면, 벽화는 사람을 품고 사람은 벽화에 마음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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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호법면과 백사면, 벽화는 사람을 품고 사람은 벽화에 마음을 담다
  • 진영봉
  • 승인 2019.05.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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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호법면 동산1리(리장 한상의)에 한걸음에 달려온 백사주민자치위원회의 재능기부로 마음이 담긴 벽화가 그려졌다.

호법면 동산1리는 클린이천 조성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클린이천 공모에 도전하면서 마을회관 주변 청소 등 깨끗한 마을을 만들면서 ‘벽화’를 통해 우수 마을에 도전해 오다가 2019년 5월 드디어 클린이천 “우수마을”에 선정되었다.

우수마을 선정의 기쁨과 함께 마을에 그려진 벽화에 숨은 이야기가 있었다.

동산리에 살고계신 어르신이 꽃을 무척 좋아하셨는데 수술후유증으로 병원에 누워계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장님, 호법면사무소(면장 황충연)과 호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홍전), 백사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호)가 힘을 합쳐 어르신의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백사주민자치위원회의 재능기부로 마음을 품은 벽화가 동산리에 그려졌다.

한상의 동산1리 이장은 “클린이천 우수마을도 선정과 더불어 할아버지, 할머니의 기쁜 마음까지 더해져 두배로 감사의 마음을 호법면에 전달하면서 이천시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진영봉
진영봉
icb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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