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평가는 학교에서 배운 것 그대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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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평가는 학교에서 배운 것 그대로 하겠다”
  • 이천저널
  • 승인 2007.03.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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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이종서 차관, 경기도 교육청 방문 정책 설명회 가져

21일 경기도교육청에 2007 국가 주요 교육정책 설명회를 갖기 위해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이종서)이 방문했다.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은 이날 국가 주요 교육정책 설명회에서 『학생, 학부모가 좋아하는 학교만들기』, 『교원평가제 시범운영』,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기획 대폭 확대』, 『교육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기업이 원하는 인력양성』등 그 동안의 교육정책 성과와 2007년도 교육정책 방향인 『공교육 신뢰제고를 위한 학교교육 내실화』, 『대학구조개혁, 2단계 BK21, 新산학협력사업의 가속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종서 차관은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2008 새 대입제도 정착을 위해 학교의 모든 평가는 학교에서 배운 것 그대로 하겠다고 밝히며, 학교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논술고사를 학교에서 준비 가능한 수준으로 출제토록 하고, 학교 내 논술교육을 점차 강화시키겠다고 했다.

또한 입학사정관제 도입을 통해 대입전형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고 자료수집과 평가를 바탕으로 학생의 잠재력에 따른 선발이 이루어지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종서 차관은 사교육 완화를 위해 맞벌이 자녀들의 방과후 보육시설을 400교에서 700교로 확대하는 방안과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 지급을 10만명에서 30만명으로 대폭 확대, EBS 강좌 획기적 개편, 대학생 멘토링 제도 지속적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밝히며 공교육의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모든 영어선생님이 영어로 수업할 수 있도록 해, 학교수업 만으로 외국인과 대화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방안과 초ㆍ중등교원의 능력향상을 위해 ‘수석교사제’ 도입, 교단 교사 우대, 교장공모제 실시 등 학교 교육력의 핵심인 선생님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는 다양한 정책들을 밝혔다.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정책에 있어서는 학업중단 청소년에게도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안교육 위탁기관을 120개까지 확대하고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대폭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종서 차관은 이밖에도 다양한 교육정책에 대해 설명한 후, 교육인적자원부는 학습복지사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자료제공 : 경기도 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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