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서 기술 지원하고 경기도에서 주관, 이천시에서 실시하는 2006년 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가 오는 3월 7일부터 3월 30일까지 24일간 실시된다.
본조사는 우리나라의 사업체 분포 및 고용 구조와 경영 실태 등에 관해 심층적이고 세분된 자료를 파악하여 국내총생산(GDP), 지역소득(GRDP) 추계 및 산업 연관표 등 가공통계 작성에 관한 기초 자료로, 사업체 통계의 표본틀 및 수준점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의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사업장 변동,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사업체 구분, 사업의 종류, 연간 매출액 등 총 10개 항목에 달하며 투입되는 조사원은 40여 명이다.
이천시에서는 이번 조사 대상사업체를 1만 2011개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2005년 기준 사업체수보다 4% 증가한 수치이다. 한편, 2005년 기준 이천시 모든 사업체수는 1만 1561개, 종사자 수는 6만 8709명이었다. 사업체 및 종사자 수를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2004년에 비해 사업체수632(5.8%), 종사자수2,170(3.2%) 증가한 수치이다. 사업체별 주요 증가 업종으로는 공공, 수리 및 개인 서비스업(132개), 제조업(93개), 부동산업 및 임대업(76개), 교육서비스업(69개) 순이고, 종사자별 주요 증가 업종은 건설업(665명), 사업서비스업(477명), 운수업(463명), 교육서비스업(246명) 순으로 집계됐다.
[ 자료제공: 이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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