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남이천IC(모가면)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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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 남이천IC(모가면) 탄력
  • 이백상 기자
  • 승인 2007.01.17 17:36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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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추진위, “사업비 일부 이천시에서 부담 하겠다.”
“부족한 사업비는 이천시에서 부담하겠다.”
중부고속도로 남이천IC 설치가 탄력을 받게 됐다.(해당기사-이천뉴스 12월20일자 지방자치란 게재)

남이천IC 설치 추진을 위해 최근 발족된 실무추진위원회(위원장 이호섭)는 17일 이천시청에서 회의를 열고 입지 타당성 설명과 함께 일부 사업비를 부담한다는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건교부와 도로공사 측에 전달하기로 했다.

민·관·기업 관계자로 구성된 실무추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건교부와 도로공사 측과의 추진사항 등을 시로부터 보고 받고, 사업예산 조달에 따른 관련기업체의 역할 분담 및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집중논의 했다.

추진위는 우선 남이천IC 유치를 위한 타당성을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추진위는 IC와 연계한 모가면 주변 도로 확·포장공사 계획과 영향권 내(안성 일죽지역 포함)의 골프장 입지 등 현재 추진 중이거나 개발 계획 중인 모든 사항을 조사해 건교부에 재건의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건교부는 ‘인터체인지 간의 간격(서이천IC와 12.22km)과 교통량,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명해 왔다. 그러면서도 건교부는 약 250억원이 소요되는 남이천IC를 부득이 설치하고자 할 경우에는 이천시 자체예산을 들여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한편 이천시는 한국도로공사가 오는 2008년 착공 예정인 중부고속도로 호법~음성간 8차선 확·포장공사에 맞춰 모가면 어농리에 11호선과 접속되는 남이천IC 설치를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남이천IC가 설치되면 낙후된 남부지역(모가, 설성, 대월, 율면, 장호원)의 개발을 촉진하고 물류비용 절감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장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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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9 08:12:59
톨게이트 생기면.. 들어온다는 군부대는 신나겠네..췟..

남이천 2007-04-18 22:31:18
톨게이트가 빨리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오달봉 2007-01-18 22:52:56
저또한...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장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