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해 본격 도입된 방과후학교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저소득층 바우처 및 농산어촌 지원, 초등 보육프로그램 확대, 대학생 멘토링 등의 사업에 총 1,15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2007년도 방과후학교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그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농산어촌 방과후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 19개 군에 이어 올 해에는 88개 시군에 방과후학교 관련 시설 비프로그램 운영비외부 강사비 이동수단 등 총 497억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에 비해 교육 기회가 제한적인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소외 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서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자녀 등 도시 저소득층 학생 30만 명에게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바우처)을 제공, 연간 30만원 범위 내에서 다양한 강좌를 선택 수강하도록 하는 한편(450억), 지난 해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는 대학생 멘토링을 40개 지역으로 확대(50억), 저소득층 자녀 외에 다문화 가정 자녀 등에게도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자료제공:교육인적자원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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