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로 이천공장 ‘환경친화기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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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로 이천공장 ‘환경친화기업’ 지정
  • 이천저널
  • 승인 2007.03.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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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하이닉스반도체 등 8개 업체 지정 받아

   
이천시 부발읍에 소재한 (주)진로가 환경부로부터 ‘환경친화기업’에 지정됐다.

지난 6일, 이천시와 (주)진로에 따르면 지난달 환경부로부터 지정통보를 받았고, 이에 따라 지난 2일 신동원 원주지방환경청장, 최흥기 이천시산업환경국장, 남궁규 이천여주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하진홍 (주)진로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주)진로는 그 동안 우수한 자체 환경 관리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기업 여건 때문에 추진하지 못하다 이번에 비로소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되면서 글로벌 친환경 주류전문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적극 나서게 됐다.

환경친화기업은 기존의 규제 중심적 환경 정책에서 벗어나 기업 스스로가 경영진의 환경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전 직원의 참여 속에 생산 공정 전반에 걸친 사전 예방적 환경관리와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이번에 지정된 (주)진로 이천공장은 소주를 생산하는 사업장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국민기업으로서 소명을 다하고자 「깨끗한 환경 경영, 투명한 환경 경영, 부드러운 환경 경영」을 주제로 주류업계 최고의 녹색 사업장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해 6월 대내외에 환경경영을 선언하였고, 팔당상수원 수계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을 고려하여 오염 물질의 배출 감소 노력을 전개하여 법적 기준치의 80% 이내로 배출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청정 연료를 도입하였으며, 에너지 저감 자발적 협약의 체결, 지역 사회 환경 지원 활동, 장학금 지원 사업 등 사회 봉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현재 전국적으로 170여 개의 환경친화기업이 있으며, 이천시 관내에서는 하이닉스반도체 등 8개 업체가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되어 있다.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받으면, 환경 분야 정기지도·점검 면제, 사업장의 환경 개선에 소요되는 자금 및 기술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업체는 기업 홍보 효과와 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자료제공 : 이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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