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발읍사무소에서 진행된 조병돈 시장의 연두순시 자리에서 나온말이다.
자리에 참석한 부발읍의 한 농민은 “이 자리가 영농교육과정에서 특강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농민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희망을 주어서 올 한해 농사를 잘 짓도록 해 줘야지, 농지를 매입해 공장을 짓는 등 그런 얘기하는게 어디 있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조 시장의 행사 간소화 의지에 따라 새해영농교육일정에 맞춰 연두순시를 진행한 것은 참신했지만, 새해영농교육의 자리에서 농지에 공장을 짓는 다는 발언은 다소 무리가 있었다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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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쌀로 유명한 이천에서 쌀농사보다 공장을 더 쳐주는건 좀 그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