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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원 터미널 “경영 악화” VS “시설 개선” 해법 찾나
2007년 01월 11일 (목) 17:16:47 양원섭 기자 won@icjn.co.kr

장호원 터미널 정상 운영과 이용 주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실무대책위원회가 지난 10일 장호원읍사무소에서 열렸다.

현재 장호원 터미널은 경영 악화와 시설 노후로 정비가 불가피한 상태, 시에서도 환경개선만 요구한 채 사실상 방치해와, 이번 모임을 계기로 시설 이용 주민의 편익에 맞게 개선될 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지난 1988년 12월에 준공한 장호원 터미널은 지금까지 장호원 중심지 역할과 주민들의 발이 되어 왔다.
그러나 18년이 지나도록 많은 부분이 낙후 되었고, 시설 보수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으나, 사업주는 경영악화로 시에 도움을 요청 했고, 시 입장에서는 개인 소유라는 이유로 시설 개선 명령만 내리는 등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 바람에 터미널을 이용하는 장호원 주민들에만 불편을 겪어놨던 것.

그러나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자 시는 뒤늦게 지역 단체장을 중심으로 한 실무 대책 위원회를 구성해 장호원터미널 정상화 추진에 나섰다.
실무대책위원회는 이호섭 지역개발국장을 중심으로 최병옥 장호원 읍장, 오성주 시의원, 서영석 장호원 노인회장, 이창수 이장단 협의회장을 비롯해 지역 단체장과 시 관련 공무원 13명으로 구성 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호원 주민들이 쓰는 공공 건물인 만큼 최선을 다한 환경 개선이 될 수 있도록 도비를 포함해, 시비와 터미널 운영자의 자비를 투자해 정상적인 터미널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뜻을 모았다고.

일제시대부터 장호원에서 터미널로 명맥을 유지해온 장호원 터미널은 현재 윤영애 대표가 부모님의 가업을 이어받아 40여 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날 실무대책위원회 명단에 윤영애 대표가 빠져 많은 사람들을 의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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