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외국인 임산부를 위한 안내 책자 제작
상태바
보건소, 외국인 임산부를 위한 안내 책자 제작
  • 이석미 기자
  • 승인 2006.12.14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천시보건소(소장 심평수)는 외국인 임산부를 위한 모자보건사업 안내서를 영문으로 제작,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국제 결혼이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해 제작한 이 안내서에는 보건소 임산부 등록절차 및 임산부 등록 시 보건소에서 지원해주는 혜택(혈액, 소변검사, 철분제 지급, 치아 스켈링, 골밀도 검사 및 영양상담 등)을 안내하고, 태어날 아이에게 해 주어야 할 예방접종(결핵, B형 간염, 소아마비, 홍역, 수두, 일본뇌염 등)을 종류별 일정별로 안내표를 만들어 게재, 외국인 임산부들이 태어난 자녀들에게 예방접종 시기를 놓치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배려했다.

보건소에서는 현재 13명의 외국인 임산부들을 등록, 관리해 오고 있으며 더 많은 외국인 임산부들이 보건소를 통한 보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청, 읍·면·동 사무소, 관내 산부인과, 보건소, 보건지소 등의 민원실에 약 4,000매의 안내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