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투명 행정 위해 최선을 다할 터
이천 예술의 희망으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천시 지부(이하 이천예총)는 지난 12일 대의원 투표로 새로운 회장에 심덕구(53세. 장호원읍 진암리)씨로 결정됐다.
1998년 11월에 창단된 이천 예총은 8년 동안 많은 발전과 이천시 예술의 지표가 되어왔다. 심 당선자는 예술가로서의 길보다는, 예술 경영을 통한 활동가의 길을 선택하겠다고 밝혔으며, 강력한 리더쉽을 바탕으로 지부간의 화합과 투명한 행정, 교육 사업을 시민복지 사업과 연계하고 이천지역 문화ㆍ예술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약했었다.
심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큰 짐을 맡은 것 같습니다. 예총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성장하게 잘 이끌고 오신 이영환 회장님에게 감사드린다. 이천은 축제도 많고, 도자라는 특성 사업도 많은 문화예술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이 많다고 보며, 이를 잘 운영ㆍ계획하여 진정한 문화 예술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 당선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이천예총 회장을 맡게 되며, 지금껏 국악 일에 종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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