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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어머니폴리스 화재진화, 우리동네 시민경찰 선정
초등학교 귀가길 순찰 중 화재 발견, 소화기 등 활용 초기 진화
2019년 04월 26일 (금) 15:21:43 박종석 기자 pjs9525@naver.com
   
 
  ▲ 우리동네 시민경찰 감사장 수여(좌측부터 경무과장 경정 정찬수, 이미경, 박신영, 여성청소년과장 경정 정수연)  
 

이천경찰서(서장 최정현)는, 26일 이천경찰서에서 초등학교 귀가길 순찰 근무 중 화재를 발견하고 초기 진화하여 대형 사고를 예방한 어머니폴리스 대원 2명(박신영, 이미경)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이들은 지난 8일 13:45경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에 소재한 한 아파트 담장 화단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변으로 번지는 상황을 목격 후 경찰과 소방에 신고하고 인근 소화기 등을 이용해 불을 꺼 대형화재를 예방할 수 있었다. 해당 장소는 아미초등학교와 경계를 이루고 있고 초등학교 학생들의 귀가 시간 대여서 자칫 아이들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박 씨와 이 씨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귀가길 안전 활동을 하는 어머니 폴리스 회원으로서 이날 순찰 근무를 하던 중 화재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불이 나자 한 명은 신고를 하며 인근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한 명은 아미초등학교에 있는 소화기를 들고 와 불을 껐다. 불이 난 사실을 알게 된 주민들도 힘을 합쳤고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초기에 진화할 수 있었다.

또한, 출동한 경찰관에게 화재 발생부터 진화까지 목격담 등을 진술해 피의자 검거에도 기여했다.

이천경찰서는 화재를 조기 진화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한 어머니 폴리스 회원 두 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어머니 폴리스 박신영 씨는 “초등학교와 매우 가까운 곳 이였는데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진화가 되어 정말 다행이며 인근에 있던 다른 시민들도 같이 적극적으로 협력했기 때문에 불을 끌 수 있었다. 함께한 모든 분들이 시민경찰이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범죄예방이나 범인검거에 기여한 시민들 중 모범적인 사례에 대해 포상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이라는 명칭과 미니어쳐 형식의 경찰 흉장을 부착해주고 있다.

이천경찰서 관계자는 “범죄 또는 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공동체 치안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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