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이천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상태바
오비맥주, 이천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 진영봉 기자
  • 승인 2019.04.02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년간 총 2억 6천만 원 이상 기부… 2일 이천시청서 장학금 전달식 가져
▲ 왼쪽부터 양용환 동광상사 대표이사, 백재승 오비맥주 이천공장장, 엄태준 이천시장, 이기형 오비맥주 수도동부권역 본부장, 곽범상 오비맥주 성남지점장.

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2일 회사 대표 브랜드 ‘카스’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이기형 수도동부권역 본부장은 이날 이천시청을 방문해 엄태준 이천시장에게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장학금 1291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오비맥주 백재승 이천공장장과 곽범상 성남지점장을 비롯해 이천시청과 이천시민장학회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는 지역인재 육성과 발굴을 위해 이천 지역에서 판매된 오비맥주 제품의 일부 수익금을 적립해 매년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장학금은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이천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의 학비 및 생활비 지원에 사용된다.

오비맥주는 이천시와 2009년 8월 업무협약을 맺고 11년째 장학금 기탁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억 6838만 원을 이천시민장학회에 기부했다.

오비맥주 이기형 수도동부권역 본부장은 “장학금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해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올해 새로운 사회공헌브랜드인 ‘OB좋은세상’을 공표하고 인재육성 장학금 외에도 ‘해피 라이브러리’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 하천 정화 활동 등 이천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