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하이닉스 건설현장 ‘지역노동자를 고용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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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하이닉스 건설현장 ‘지역노동자를 고용해 달라’
  • 진영봉 기자
  • 승인 2019.04.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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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이천시청 앞서 지역주민배제와 불법부당행위 규탄기자회견
▲ 건설노조 경기도건설지부와 지역 건설노동자들 이천시청 앞에서 지역주민배제와 불법부당행위 규탄기자회견을 열고 이천시일자리센터에 이천하이닉스 현장에 지역건설노동자가 우선적으로 고용될 수 있도록 집단 구직신청서를 접수했다.

“SK하이닉스 건설현장에 지역노동자를 배제하는 것은 잘못됐다. SK하이닉스 현장 SK건설은 더 이상 지역주민 우롱하지 말라”

건설노조 경기도건설지부와 지역 건설노동자들은 4월1일 이천시청 앞에서 ‘하이닉스현장 부당편입행위와 지역주민 고용배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노동자 고용을 기피하고 눈에 보이는 부당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건설노조 경기도건설지부와 지역 건설노동자 100여명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SK하이닉스측은 2018년 연구동, M14공사를 추가로 진행했고 올해 초부터 M16공구 신축공사를 시작하여 건설노동자가 대규모로 투입되고 있다”면서 “건설노조 경기도건설지부는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주민 고용을 요구해 올해부터 시작하는 M16공구에 지역조합원을 투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합의에도 불구하고 작년 12월부터 이러저런 핑계를 들어 투입을 지연시키고 최근에는 더이상 지역조합원을 고용할 수 없다고 애초 합의사항을 깨고 애초 일하기로 예정되었던 지역노동자에게는 일할 사람이 다 찼다면서 고용배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건설노조 경기도건설지부는 “하이닉스 현장업체의 지역노동자 고용을 기피하고 눈에 보이는 부당행위에 대해서 강력히 규탄하며 아울러 지역노동자의 고용을 책임져야 할 이천시에서 하이닉스 현장에 지역건설 노동자들이 한정되게 일할 수 있는 조치를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 대표들은 이천시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이천하이닉스 현장에 지역건설노동자가 우선적으로 고용될 수 있도록 집단 구직신청서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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