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동료상담가 양성교육 기초과정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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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동료상담가 양성교육 기초과정 연수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9.03.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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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 동료상담가 양성교육 기초과정 연수를 개최하였다.

매년 상반기에 진행하는 기초과정으로 장애인 동료상담에 대해 관심을 가진 당사자나 동료상담 활동을 하고 있으면서 보다 체계적으로 이론 등의 정립을 원하는 장애인 9명이 참가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특히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취업희망자들이 필수이수과정으로 참여하여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동료상담이란 전문가에 의해 제공되는 상담이 아니라 장애에 관련된 경험, 지식, 대처기술을 공유한 장애인 동료 혹은 장애를 가진 전문가에 의해 이루어지는 지지 및 상담이다.

장애인이 서로 상호간에 대등한 입장에서 장애인의 일상의 문제들을 먼저 경험한 장애인으로부터 서로 논의하고 상담하며 지지해주는 것으로써 장애로 인한 마음속의 상처를 같이 내어놓고 공감하며 장애로부터 해방되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추진한 것이다.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김선철 센터장)는 장애인자립생활과 동료상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상담에 필요한 기법 및 실전상활을 익히고 학습을 통한 자립생활과 동료상담에 대한 욕구를 파악하고 동기를 부여하여 자립생활계획 및 실현을 위한 장애인 동료상담 기초과정을 이수하여 상담가로써 전문일자리 창출과 장애인식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문가양성에 앞장설 것이다.

해마다 진행 되고 있는 동료상담가 양성교육에 늘 그에 대한 정보와 지식에 목말라 하는 동료장애인들의 열정어린 모습이 이번에도 3일간의 시간뒤에 앎에 대한 수확으로 가득 찾고, 또한 동료장애인을 지지하고 나아가 본인 스스로도 알찬 성장의 기회가 되었다는 소감의 발표를 끝으로 잘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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