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학교, 김효경 교장의 색소폰 연주와 선생님들의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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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학교, 김효경 교장의 색소폰 연주와 선생님들의 축하공연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9.02.0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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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학교(교장 김효경)는 2월 8일 교내 강당에서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개교 이래 3번째 졸업식을 맞이하는 다원학교에서는 총 43명의 학생들이 졸업을 하게 됐다.

그동안 졸업장만 받고 끝나는 것과 선생님만이 준비하던 형식적인 졸업식보다 새롭고 특별한 졸업식을 실시하기 위해 교사와 제자가 함께하는 졸업식을 준비하였다. 졸업식은 특별히 교육장이 방문하여 학교에 기여하신 분들에게 고마움과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기쁜 마음을 전하고, 졸업생 대표와 학교를 빛낸 친구들에게 수상을 해주면서 진행됐다.

이 날 축하공연으로 교장선생님 외 3명의 교사들이 플룻, 클라리넷 등으로 졸업 축하 연주를 해주어 학부모들과 학생들로 하여금 감동을 받을 수가 있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진 공연에서는 특별한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학생들이 ‘석별의 정’을 부르는데 교장선생님이 색소폰으로 노래 반주를 했다. 학생들이 노래를 부르는데 교장선생님이 함께하면서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과 그동안의 고마움이 무대에서 한가득 느껴졌다.

졸업식을 본 학부모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공연이었고, 이렇게나 감동적인 졸업식은 처음이다.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선생님들의 노고가 느껴졌다. 우리 아이에게 이번 졸업식은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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