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이천교육지원청, 드림터치 양정여고팀 대상
상태바
이천시-이천교육지원청, 드림터치 양정여고팀 대상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8.12.31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문사회 분야 이천양정여高 ‘양균관’ 팀 대상 수상, 자연과학 분야 부원高 ‘창업 사랑’ 팀 대상 수상

청소년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이천시와 이천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 · 주최한 창의동아리 드림터치(Dream Touch) 연구활동 지원사업 발표회가 26일 이천시청 대 회의실에서 동아리 12개 팀 학생과 지도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에서 개최됐다.

드림터치 사업은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 그리고 미래의 진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시가 지역 내 고교 45개 팀에 8,000만 원을 지원해 1년간 자신의 진로·진학과 관련된 창의 활동을 수행해 왔다.

드림터치에 참여한 팀들은 활동보고서와 발표 점수를 합산해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으로 결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인문사회 분야에 이천양정여고 ‘양균관’ 팀이, 자연과학 분야에는 부원고의 ‘창업 사랑’ 팀이 수상했다.

양균관 팀은 ‘다문화 리더-이천시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돕고, 학생 – 외국인근로자 – 지역사회 연계 행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을 지역 구성원으로 수용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드림터치 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 교재‘한글의 정석’을 제작했다.

창업 사랑 팀은 ‘아이디어 창출부터 지적재산권 확보하여 창업하기’라는 주제로 드림터치 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창업 사랑’팀은 드림터치 활동을 통해 2018년도 WICO 세계청소년올림픽발명대회 금상과 2018년도 제3회 KIYO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 금상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최우수상은 ‘예그리나’, ‘무한상상발명반’, 우수상은 ‘마켓-터’, ‘기생들’, ‘상남자’팀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인 이천시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조계형 관장은 “학생들의 창의동아리 활동을 보니 이천시의 미래가 밝아 보이며, 앞으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 그리고 미래의 진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창의동아리 ‘드림터치’ 사업을 계속지원 해 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