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선철)에서는 지난 9월부터 12월 초까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진행하여 지난 13일 전원 자격증 취득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은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제약으로 역량강화의 기회를 갖지 못한 여성장애인들에게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2018년 경기도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사회참여기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총 12회 동안 커피관련 이론을 비롯하여 다양한 실기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어렵지만 자격증 취득을 위한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자격증 취득의 쾌거를 이루었다.
교육생중 유**씨는 “커피에 관심이 생겨 배우게 되었는데 시험이라는 벽에 긴장을 많이 하고 떨어질까 염려가 많이 되었지만 강사님의 지도아래 교육을 받고 이렇게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나도 바리스타라는 자신감과 현재 자립센터에 일자리까지 얻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내년에도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진행하며 올해보다 교육과정을 늘려 장애인분들이 더 많이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일자리창출에 앞장서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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