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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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사업 선정
  • 진영봉 기자
  • 승인 2018.12.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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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로 시너지 효과 기대

이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8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 결과 최종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총 2억4천만 원(국비 1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소규모 점 단위 사업에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계획과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이 직접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도시재생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창전동 문화의 거리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다시, 활력 찾은 중앙로 문화의 거리’를 주제로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 역량 강화프로그램 ▴주민·상인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는 문화예술축제 ▴문화거리 시설정비 등을 사업 내용으로 응모했다.

이번 선정이 지역주민이 직접 제안해 선정된 사업인 만큼 주민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주민주도 사업으로 발전하는 사례가 되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라며, 이번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를 통해 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체로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히고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송석준 의원은 이를 위해 지난달 국토교통부와 이천시 관계자와 협의를 벌였으며, 이천시에서 국토교통부에 사업신청을 완료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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