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 이천경찰서장은 31일 오전 KB국민은행 이천지점을 방문, 보이스피싱 피의자로 의심되는 고객을 신고하여 검거에 도움을 준 KB국민은행 이천지점 박영희 대리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박영희 대리는 지난 10월 23일 오후 2시경 근무 중 KB국민은행 이천지점을 찾은 고객이 각각 다른 계좌에서 고액 예금을 인출하려고 하자 보이스피싱을 의심, 계좌 입금자와 통화를 통해 보이스피싱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 관련자를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줬다.
고창경 이천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사범 검거에 큰 도움을 준 은행직원에게 감사드린다. 이천경찰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치안 안정화를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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