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초롱동요학교, 전국 ‘효(孝)’ 창작동요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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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초롱동요학교, 전국 ‘효(孝)’ 창작동요제 대상 수상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8.10.0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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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초롱동요학교(대표 한초롱) 어린이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팀을 이루어 지난 10월 7일 일요일 대전 효월드 뿌리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2018 전국 ‘효(孝)’ 창작동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전국 ‘효(孝)’ 창작동요제는 ‘온 가족이 함께 어우러 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는 동요대회를 목표로 하여 효문화뿌리축제 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효(孝)’에 대한 동요를 부르면서 부모공경과 가족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참가하였는데, 초롱초롱동요학교는 열 두 번째 순서에서 ‘초롱초롱동요학교 어린이들과 서포터즈’팀명으로 출전하여 ‘엄마생각(한초롱 작사 김정선 작곡)’이라는 곡을 합창하였다.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와 어른들의 화음이 돋보이는 서정적인 곡을 감동이 있는 무대로 연출하여 관객들의 성원을 받았다.

대상 수상곡 ‘엄마생각’을 작사하고 지도한 한초롱 교사는 “어른과 아이를 떠나 누구에게나 엄마가 있듯이, 동요는 어린이들만의 것이 아니라 모두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초롱초롱동요학교의 구성원들이 함께 노래하는 것이 교육공동체가 함께 삶을 공유하는 모습으로 좋은 귀감이 되었으면 한다. 아름다운 곡을 작곡해 주신 김정선 작곡가님, 언제나 사랑과 믿음으로 함께하는 초롱초롱동요학교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수상의 소감을 밝혔다.

대회에 참가한 이정은(이은지 모) 학부모는 “아이가 노래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늘 이야기 하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노래를 하는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자녀와 함께 노래한 경험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참가의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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