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행복한 꿈을 그리는 이천 사제동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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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행복한 꿈을 그리는 이천 사제동행전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8.10.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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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 회화, 사진, 디자인, 융합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학생 및 교사 작품 전시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환)은 2일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즐기고 나누고 표현하는 『2018 이천 학생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전시마당) & 미리담리 사제동행전』을 개최하였다.

2018 이천 학생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전시마당)은 이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제작한 도예, 회화, 사진, 융합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50여점과 더불어 제17회 교원미전 미리담리에 출품된 작품을 공동으로 전시하며 ‘예술로 행복한 꿈’을 주제로 지역 학교예술 축제의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마당에 미술수업, 동아리활동 등 학생중심의 학교예술교육과정의 결과물로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였으며 전교생이 함께 그려낸 수묵병풍, 코끼리 모양의 대형 사진 꼴라쥬, 과학기술과 융합한 미술놀이품 등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천교육지원청은 학생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의 확산을 위하여 이천시 월전미술관의 전문학예연구사와 함께하는 학생큐레이터 활동을 15차시 운영하였다. 이 활동에서 학생들은 직접 학생작품을 수집하여 전문학예연구사와 함께 전시를 기획하였으며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설명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전시마당 홍보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체험의 경험으로 꿈을 키우는 교육활동을 전개하였다.

전시마당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시간에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며 만든 작품들을 여러 관람객들에게 보여드리고 작품에 담긴 우리의 생각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김지환 교육장은 “문화예술은 학생이 전인적 성장과 심미적 아름다움을 가꾸어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하는 예술 활동이 마을로 가까이 만날 수 있도록 하여 아트이천교육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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