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엄태준)는 7일 엄태준 이천시장과 각 군 부대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엄태준 이천시장은 북·미간 화해분위기 속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통하여 비상대응 협력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한 시정발전과 통합방위 준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육군 제3901부대장으로부터 천덕봉 예비군 훈련장 통합 및 과학화 사업에 대한 추진 사항 보고 및 전시동원차량 확보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1997년 제정된「통합방위법」에 따라,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있어서 국가총력전의 개념에 입각하여 전방위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자 매분기별 정례적으로 개최한다.
회의가 끝난 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향토방위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국방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과 의경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으로 1,17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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