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는 3일 제192회 임시회를 열고 재선의 홍헌표(더불어민주장) 의원을 의장으로, 김학원(자유한국당) 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날 재적의원 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투표 결과, 홍헌표 의원이 8표, 기권 1표를 얻어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으며 이어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학원 의원이 만장일치로 부의장에 당선됐다.
의장에 당선된 홍헌표 신임 의장은 재선의원으로서 지난 6대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맡는 등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의장 직무대행을 수행했었다.
이날 의장으로 선출된 홍헌표 전반기 의장은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7대 이천시의회에서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발전을 보여줄 수 있도록 스스로 앞장서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학원 신임 부의장은 홍 의장과 같은 지역구 3선 의원으로서 5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지난 6대에서는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맡았었다.
한편 이날 원구성에 앞서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 이어 이천시의회는 4일 임시회를 열고 운영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의원 배정절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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