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엄태준의 약속은 문재인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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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엄태준의 약속은 문재인의 약속”
  • 진영봉 기자
  • 승인 2018.06.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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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수석대변인 “상수원 다변화, 이천시 균형발전 적극 지원하겠다”

“엄태준이 드린 약속이 곧 문재인의 약속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끝까지 뒷받침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대표가 이천시민에게 이같이 약속했다. 추 대표는 10일 이천시 중앙통에서 엄태준 후보와 함께 시민을 만났다.이 자리에는 박범계 수석대변인을 비롯해 여러 국회의원이 참석해 엄태준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추 대표는 이천시장 엄태준 후보 유세 자리에서 “오늘은 6월 10일이다. 87년 독재에 항거해 민주화를 이룬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며 “87년 시작한 민주화의 완성은 개헌이다. 지방분권과 인권을 보장하는 제대로 된 개헌을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려면 이번 선거에서 여러분이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셔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엄태준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엄태준 후보가 드린 약속은 문재인의 약속이다. 당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하며 “상수원 다변화와 균형발전 등 엄태준의 약속은 문재인 정부가 반드시 추진해야 할 약속이다.끝까지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박범계 수석대변인은 “지금까지 이천시장은 행정관료 출신이 해왔다. 새로운 미래를 창의적으로 그리고 추진하려면 비관료 출신 엄태준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며 “이천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가 올바로 설 수 있도록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엄태준을 압도적으로 밀어달라. 엄태준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엄태준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나라다운 나라, 이재명 도지사 후보의 공정한 사회를 만들려면 수도권의 맑은 물 공급을 위해 희생하는 이천시와 경기동부 7개 시군에 대한 올바른 평가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오신 추미애 당대표와 박범계 수석대변인의 약속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겠다. 그렇게 이천을 가장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 이천시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천시에는 더민주 당대표 비서실장 김종오 국회의원, 조직사무부총장 임종성 국회의원, 더민주 전략기획위원장 김영진 국회의원, 대변인 김현 국회의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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