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복지관, ‘서예동아리’ 국제기로미술대전 금상
상태바
이천시장애인복지관, ‘서예동아리’ 국제기로미술대전 금상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8.06.05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희광스님) ‘서예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 이인영(57세) 이용자가 사단법인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와 대한민국향토문화미술협회에서 주최하는 2018 국제기로미술대전 서예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인영(57세) 이용자는 동아리 회장으로써 한문 서예에 꾸준히 정진하고 있으며 서예 동아리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지 3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퇴계이황의 시 ‘계당우흥’ 작품을 선보이며 ‘금상’을 거머쥐었다.

“큰 대회에서 상을 받는 것이 처음이라 아직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야겠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65세 미만 장애인 및 비장애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서예 동아리는 이용자가 주도로 하는 활동으로 강사 교육과 자조 모임이 각 1회씩, 주 2회 진행된다.

앞으로도 이천시장애인복지관은 문화 동아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장애인 당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