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학교(교장 황정애) 전공과 1학년 학생(이건희, 이은지, 정혜정)이 5월 11일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 댄스 스포츠 단체전에서 동메달의 쾌거를 이루었다.
다원학교 전공과 학생들은 3월부터 매주 화요일에 두시간씩 재능 기부 강사 선생님과 차차차 댄스를 익혔다. 이천시 장애인 스포츠 연맹 소속 김동원 선생님은 매주 화요일 다원학교를 방문하여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스포츠 댄스를 지도해줬다.
학생들을 꾸준히 지도하면서 대회 출전을 희망하여 방과 후에도 지도해 주셔서 학생들이 꿈꾸던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다원학교 전공과 1학년 (이건희, 이은지, 정혜정) 학생들은 대회당일 종일 축제 분위기였다. 화려한 드레스에 구두를 신고 메이크업으로 변신한 자신들의 모습에 스스로 즐거워하며 대회를 즐겼다.
경기도에서 8팀이 출전하고 그 중에 동메달에 호명이 되자 모두 즐겁게 환호하였다.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학생들 모두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다. 전공과 정혜정 학생은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최고!”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학생들이 앞으로도 많은 도전과 성취를 하며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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