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후보 ‘희망캠프’ 선거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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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후보 ‘희망캠프’ 선거사무소 개소
  • 진영봉 기자
  • 승인 2018.05.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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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천시장 후보로 선출된 김경희 후보가 ‘희망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지난 12일 열린 김경희 이천 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이천시 김형식 노인회장을 비롯해 양정 이사장 및 총동문회장등 동문회원, 이천 각 사회단체 등 내빈과 지지자 등 800여명(주최측집계)이 참석한 가운데 약 두 시간 동안 축제분위기로 성황리 진행되었다.

사회자인 김춘화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홍보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개소식에서 축하하기 위해 찾아주신 내빈들을 소개하고, 축하의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지지자들이 함께 “김경희”를 연호하기도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천시 자유한국당 송석준 국회의원과 원유철 국회의원, 전희경 국회의원, 유승우 전의원, 박혁규 전의원 등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해 주었고, 모친이 대신 참석한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나경원 국회의원은 영상메세지로 개소식을 축하해 주었다.

축사 중에서 “자신의 딸이 훌륭한 사람이 되어 시장을 한다고 하는데 여성이라서 안 된다고 하면 당신은 뭐라고 할거냐?고 물으면 대답을 못한다면서 대답도 못 할 말을 하고 다니는 사람이 되지는 말아야 한다”고 여성을 폄하하는 사람들을 꼬집는 대목에서는 좌중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김경희 후보는 인사말에서 “시민의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첨단산업체 육성, 문화와 예술, 시민의 삶과 복지 전반에 걸쳐 이제는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합니다. 저는 국정·〮도정·시정의 경력을 십분 발휘해 이천시민의 숙원사업과 현안 문제를 해결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신구의 조화로 새로운 시정을 펼치고, 좌와 우, 보수와 진보를 아울러 상생과 조화의 기운을 모아 이천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으로 삼겠습니다”는 말로 인사말을 마무리 했다.

이날 개소식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어 개소식에 참석하지 못한 많은 시민들에게 김경희 후보의인사말 등 개소식 진행 상황을 볼 수 있도록 한 것에 대해 시민들 사이에 좋았다는 의견이 상당수 있었다. 개소식이 끝나고 자원봉사자를 위로하는 자리에서 김경희 후보는 앞으로도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시정 전반을 시민들에게 공개, 소통하고 참여하는 시정을 펼쳤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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