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자유총연맹 창전동분회(분회장 김세영)는 지난 1일 근로자의 날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300여 명을 초대해 자장면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유총연맹 창전동분회 28명의 회원들은 하나가 돼 하루 전부터 식재료를 다듬고 면을 반죽하는 등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어르신들은 “이렇게 맛있는 자장면은 처음”이라며 맛있게 드셨다.
자유총연맹 창전동분회는 2017년도부터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한 달에 2번 사랑의 밑반찬과 빨래 지원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세영 분회장은 “어르신들을 초대해 작은 자장면을 대접한다는 것이 송구스러웠지만, 다행히 맛있게 드셔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다. 비록 일 년 중 단 하루의 행사에 불과하지만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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