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은 항상 관객의 호응이 너무 좋아요”
박 양은 “어린나이부터 시작해 벌써 7년째 줄을 타고 있지만 이천에 와서 공연을 하면 사람들의 호응이 좋아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천에만 벌써 3번째인 박 양에게 이천을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사실 이천에 대해 오늘까지 여러번 왔지만 쌀, 도자기가 유명한 것 말고는 다른 어떠한 점도 아는 것이 없다”고 답해 질문한 기자를 난처하게 만들기도 했지만 이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는 눈치였다.
또 “오는 27일부터 10월1일까지 경기 안성시 종합운동장 등지에서 열리는 ‘2006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있으니 오셔서 좋은 경험 해달라”며 박 양은 지역 홍보도 빼놓지 않았다.
박 양은 안성 남사당패 ‘어름산이’라고 불리우고 있으며 ‘어름산이’는 2.5m 높이의 외줄 위를 걷는 꼴이 꼭 살얼음 위를 걷는 것 같이 위태위태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전국의 어름산이는 4명 안팎으로 여자는 박 양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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