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희광스님)은 11월 8일, 17곳의 사업체와 구직 장애인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이천시 장애인 취업박람회(이하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 주최하고 이천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취업박람회는 지역사회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유형 및 특성에 따른 취업알선으로 장애인 취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와 이천일자리센터 등 각종 부대행사를 위한 지역사회 기관이 협력하며 구직 장애인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취업박람회에 앞서 구직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미지 메이킹 교육을 실시하여 현장면접 전 자신을 점검하고 자신 있게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하였다. 1차 면접합격자를 대상으로 추후 사업체별로 2차 면접을 앞두고 있다.
사업체 1차 면접에 합격한 김준수(가명)씨는 “장애인 고용에 대해서는 정보를 얻기 어려운데 한 곳에서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많은 구직 장애인이 참여하여 취업에 성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천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유형 및 구직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취업알선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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