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대월의용소방대장 소화기로 초기화재 진압...큰 피해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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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대월의용소방대장 소화기로 초기화재 진압...큰 피해 막다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7.11.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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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문 대월의용소방대장

이천소방서(서장 이경우)에서는 지난 31일 18시 35분경 대월면 초지리 한 빌라 옥상에서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전체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대월의용소방대장 이강문씨가 집에 있던 소화기를 가져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강문 대장은 귀가 중 빌라 옥상에서 불꽃이 보여 집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 2대를 가져와 초기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화재는 빌라 옥상 외벽에 쌓아둔 물건에 부주의하게 담배꽁초를 버려 발생한 화재로 추정되며 하마터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이강문 대장의 신속한 대응으로 빌라 옥상 외벽과 바닥 일부분만 불에 타 큰 피해를 경감했다.

이강문 대장은“의용소방대에서 정기적으로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서 집에 있는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면서“앞으로도 우리고장의 안전지킴이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석 기자
박종석 기자
admin@comn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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