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행정타운 부근 미니신도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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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행정타운 부근 미니신도시 추진
  • 진영봉
  • 승인 2006.12.12 09:39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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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타운과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미니신도시 조성이 추진된다.

이천시는 오는 2007년 말 완공예정인 행정타운 인근 중리동과 증일동, 율현동과 2010년 개통예정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역세권인 신둔, 이천, 부발역을 중심으로 각각 10만~20만평에 2만~3만명이 거주하는 미니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0년까지 인구 35만명의 자족 계획도시를 건설하겠다는 조병돈 이천시장의 공약을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계획에 따라 새로 조성되는 행정타운과 신복선전철 역세권을 아우르는 20만평 규모 미니신도시로 조성되는 사업이라고 이천시는 밝혔다.

그러나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이천지역에서는 6만㎡ 이하 택지개발만 허용되기 때문에 미니신도시를 조성하려면 수질오염총량관리제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러한 문제 해결과 신도시 조성 사업추진을 위해 이천시는 태스크포스팀(TF팀)을 구성한 데 이어 구체적인 신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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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o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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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마 2006-12-12 09:39:53
지금 이시기에 미니신도시가 문제가 아니죠. 하이닉스문제만 풀면 자동으로 신도시가 되지 않나요. 내년쯤 적기에 투자하면 자연히 전철도 들어오고 사람도 늘어나고..

엘빈 2006-12-12 09:39:53
우리동네 땅값 올라가는 소리 들리네.....

복덕방 2006-12-12 09:39:53
섣부른 신도시 발표로 건교부장관이 경질됐죠.
이천시도 예외는 아니거든요. 오히려 집값 땅값 폭등을 부추겼다는 비판을 받을수도. 제2의 검단신도시 사태가 될까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