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포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후성)는 지난 16일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온천공원 스텐드 벽화그리기 작업을 위해 사전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31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위원들이 참석해 바닥에 붙은 껌을 제거하고 곰팡이 등 묵은 때를 싹 제거하고 나니 어둡고 칙칙한 시멘트벽이 하얀 도화지마냥 깨끗해졌다.
온천공원은 평소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북 카페가 형성되는 곳으로 증포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의견 및 요청의 의한 디자인을 선정하여 벽화그리기 작업예정에 있다.
이 날 청소에 참석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삭막한 시멘트벽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재탄생되는데 한 몫을 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으며, 정명교 증포동장은 “앞으로 온천공원이 지역주민들이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서 선진문화도시 이천의 이미지 상승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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