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지 쓰기 등의 행사로 가족과 주변의 안녕 기원
뜨거운 불꽃과 함께 2006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천시는 지난 2006년 12월 31일 밤 11시 30분 설봉공원 일원에서 2006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구영신의 의미로 ‘도자장작가마 불지피기행사’를 진행했다.
이천시가 주관하고, 이천도자기조합, 이천예총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길놀이, 고사, 점화퍼포먼스, 폭죽이벤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서 소원지쓰기 행사에 참여한 조병돈 시장은 “이천시민 모두 및 우리나라의 정치·경제가 잘되어 모든 사람들의 얼굴이 확 피게 되길 바란다는 내용을 적었다”고 밝혔다.
한편, 황금돼지해로 알려진 2007년 1월 1일 정해(丁亥)년 해맞이 행사는 오전 7시부터 설봉산 새천년의 탑, 부발 효양산, 장호원 백족산, 백사 원적산, 마장 도드람산, 대월 해룡산, 모가 마국산, 설성 노성산, 율면 임오산 등 모두 9곳의 지역명산에서 시민 4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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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봤으면 열기와 감도이 더했을텐데...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