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 추모의집’ 윤달 앞두고 개장유골 안치 문의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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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립 추모의집’ 윤달 앞두고 개장유골 안치 문의 쇄도
  • 김석규 기자
  • 승인 2017.06.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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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립 추모의집

최근 윤달을 앞두고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차태익, 이하‘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이천시립 추모의집’에 분묘 개장유골 안치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 윤달은 양력 6월 24일부터 7월 22일 사이로, 통상 윤달 기간 중에는 최근 후손들의 수고를 덜어주려는 등의 장묘문화의 변화 속에서 관내·외 분묘의 개장 건수가 급증하고, 이에 따라 추모의집 납골 수요 역시 대폭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왔다.

‘이천시립 추모의집’은 36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납골이 가능하고, 이천 관내에 있는 개장 분묘의 납골뿐만 아니라 이천 관외 소재 분묘 유골의 안치(직계존비속이 6개월 이상 이천시민인 경우)도 가능함에 따라, 납골 가능여부와 필요 구비서류에 대한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추모의집 엄태성 장례지도사는 “8년에 3번 주기 꼴로 돌아오는 윤달은 '손이 없는 달'이라고 불리며, 불경한 일을 해도 탈이 없는 시기로 여겨지고 있어서 조상 분묘의 이장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하며 “추모의집 이용을 원하시는 후손 중 불가피하게 원거리 지방 화장시설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후손들은 추모의집 납골과 관련하여 미리 사무실에 문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천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추모의집 납골에 따른 구비서류 및 이용요금 등 자세한 사항을 안내하고 있으며, 사이버 추모관 “하늘나라 편지함”을 운영하고 있으니 이용객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김석규 기자
김석규 기자
music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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