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요리교실 연구생 이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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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요리교실 연구생 이천 방문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7.05.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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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일본 요코하마에 있는 한국요리교실(대표 모리카와 치사꼬(森川千佐子) 연구생 38명이 지난 이천도자기 축제 때 이천을 방문하여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음식을 담는 그릇도 보고, 문화체험도 하며 이천에서의 오감체험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한국요리교실 연구생들은 이천쌀밥과 발효음식전문점 안옥화갤러리에서 이천의 음식을 경험하고, 대한민국 등록문화재 제 657호 광주요의 오름가마 관람 및 작품 감상, 이천도자기축제 관람, 서경들에서 된장체험을 하였다.

요코하마 한국요리교실대표인 모리카와 치사꼬씨는 8년전 부터 한국요리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5~6년전부터 매년 이천도자기축제를 방문하고 있다. 한국음식은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요리이고, 한국요리를 만들어 일본도자기보다 한국 도자기에 담는 것이 더 큰 매력이고, 한국요리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채우는 따뜻함이 한국 도자기에 있다면서 양손 가득 이천도자기축제에서 산 그릇을 들고 환하게 웃으며, 앞으로도 매년 이천도자기축제를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일본의 요리교실 연구생들을 보며,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의 잠재력은 인공적인 것이 아니라, 생활에 녹아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석 기자
박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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