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자 이천시의원 한국당 탈당 후 국민의당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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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자 이천시의원 한국당 탈당 후 국민의당 입당
  • 진영봉 기자
  • 승인 2017.04.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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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을 탈당한 김문자 이천시의회 의원이 국민의당에 입당해 대통령선거 지원에 나섰다.

대통령선거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김문자 이천시의원이 28일 국민의당 경기도당에서 입당식을 가졌다.

이천시의회 시의원 중 최다선인 3선의 김문자 의원은 지난 19일 “나는 30여년 외길을 걸어 온 보수 중 보수”라며 “마음이 아프지만 보수의 맥이 사라진 당에 더 이상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면서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다.

의원들의 화합보다 공천권 확보에 혈안이 되어 있는 의회에 회의를 느끼면서 한국당을 탈당한 김문자 의원은 10여일간의 고민 끝에 국민의당에 입당하고 대통령선거에서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탈당부터 국민의당 입당설이 나돌던 김문자 의원이 이날 국민의당에 입당하면서 이천시의회에서도 국민의당 시의원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돼 이천시의회가 양당구도에서 3당구도로 재편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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