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업생명대학은 귀농과 귀촌 시민들이 주로 입학하는 생활농업과와 친환경농업과, 농업마케팅과 등 3개과로 운영되며, 이천시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입학생들은 지난 1월 4일부터 2월 3일까지 입학지원서를 제출해서 학업계획서 평가 및 면접을 통해 생활농업과 42명, 친환경농업과 41명, 농업마케팅과 26명 등 총 110명이 입학했다.
생활농업과는 귀농과 귀촌 및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업의 기초과정을 주로 가르치며, 친환경농업과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등 친환경농업 기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농업마케팅과는 스마트 마케팅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천농업생명대학은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최고 농업 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8년 3월에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76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이들은 이천 농촌지역에 골고루 거주하면서 이천의 선진농업을 이끌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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