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백사면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 돼지 370두가 폐사하고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천소방서는 31일 09시 20분경 백사면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서 추산 4천36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0분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철근콘크리트조 스레트지붕 1/0층 1동 연면적 420㎡ 중 50㎡가 소실되고 돼지 370두가 폐사하는 등 축사 집기류가 소실됐다. 다행히 돈사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화재출동 10분 만에 소방차가 도착하여 인접 건물로 연소확대 되는 것을 저지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

목격자가「화훼농장에서 일하던 중 건너편 축사에서 흰연기가 올라오고, 잠시 후에 검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