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보안협력위원회, 설맞이 북한이탈주민 사랑의 선물 전달
상태바
이천경찰서·보안협력위원회, 설맞이 북한이탈주민 사랑의 선물 전달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7.01.23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천경찰서(서장 신상석)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재범)는 23일 이천시 갈산동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김 선물세트(24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설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가족들을 그리워하는 북한이탈주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하기 위하여 개최하였으며, 이들에게 작은 정을 나눔으로써 함께 살아가는 내부통일 화합을 도모했다.

이천경찰서 보안계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올 한해도 북한이탈주민들이 힘차고 당당하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안협력위원회 김재범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앞으로도 이천경찰서와 함께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A씨는 “이천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가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가족처럼 보살펴주어 감사하다. 관심과 기대에 보답하여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종석 기자
박종석 기자
admin@comnlife.co.kr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