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19일 한마음유치원 원생 및 교사 85명과 함께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피난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 고취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몸으로 익혀 화재 발생 시 피난대피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

불이 나서 실내에 연기가 가득한 상황을 재연해 놓고 코와 입을 막고 자세를 낮추고 벽을 더듬으면서 비상구 표시를 따라 신속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어렸을 때 길러진 소방안전의식은 어른이 되어서도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