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 탈북민·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하는 情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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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경찰서, 탈북민·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하는 情 나눔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6.12.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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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경찰서(서장 신상석),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서흥석)에서는, 12월 28일 부발읍 죽당리 소재 「주라 장애인 쉼터」에 방문하여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쌀 20㎏(10포), 휴지, 세제 등 생필품 10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도 참석하여 휴지 등을 전달하여 情 나눔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하였다.

이천경찰서 신상석 경찰서장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보안협력위원회, 북한이탈주민들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작은 정을 나누게 되었다. 항상 우리 주변의 사회적 약자, 소외된 계층을 돌보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이천경찰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보안협력위원회 서흥석 위원장은 “위원들의 작은 힘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어 기쁘다.「주라 장애인 쉼터」에 계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A씨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대부분 경제적으로 어렵고 사회에 정착하느라 힘들지만 이럴수록 서로 돕고 사는 것이 진정한 봉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며 정을 나눌 줄 아는 진정한 대한민국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석 기자
박종석 기자
admin@comn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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