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플래시, 뜨기 전에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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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플래시, 뜨기 전에 잡아라’
  • 양원섭 기자
  • 승인 2006.08.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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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는 낸드플래시 2공장을 경기도 이천이나 충북 청주 공장 인근 중 하나를 골라 증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지난 2분기 생산공정 혁신으로 전분기 대비 낸드플래시 생산량이 84%나 증가했다”면서 “현재 70나노급 낸드플래시를 생산하고 있지만 연말에 60나노급을 양산하면 생산량은 더욱 늘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낸드플래시는 2006년 150억달러, 2010년에는 약 250?30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가트너도 낸드플래시의 수요 대비 공급률이 지난 1, 2분기에는 각각 103.7%와 101.7%였지만 3, 4분기에는 각각 98.3%, 94.2%로 수요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최대 낸드플래시 수요처 중 하나인 애플이 MP3플레이어인 ‘아이팟’ 후속제품을 준비하고 마이크로소프트도 MP3플레이어 시장에 진출하는 등 낸드플래시 수요 제품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는 498억달러로 이 중 D램이 248억달러, 낸드플래시는 108억달러를 차지하고 있으며 낸드플래시의 비중은 더욱 느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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