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까지 남정2리 이장을 역임한 고씨는 2005년부터 직접 농사지은 쌀을 매년 50포(500kg)씩 기탁해 오고 있다. 매년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왔으나, 고석희씨는 “이번에 기탁한 쌀은 신둔 지역 경로당에 전달해 주면 좋겠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광선 신둔면장은 “기탁된 쌀은 지역 경로당 25곳에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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