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시계획도로는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하여 L=1.3km, B=20m(왕복4차선) 규모로 개설된다. 내년 1월쯤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곧바로 2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오는 2018년 6월말 완공된 예정이다.
공다리미는 과거 죽산, 설성, 모가 방면에서 이천읍내와 한양으로 향하는 많은 행인들이 통행했던 곳으로 공다리미에서 복하천 나무다리를 건너면 용인과 호법쪽에서 들어오는 길과 합류하여 번성한 곳이 유산리이다.
앞으로 이 도로는 모가와 설성 방향에서 도심지역으로 진출입하는 차량의 흐름을 크게 개선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의 연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 된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사업은 도심지역 진출입 차량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체계적인 도로망 확충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물류비용을 절감시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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